|
도봉구의회(의장 조숙자)의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이근옥)는 제250회 임시회 기간 중 지난 21일 쌍문동 노인복지센터와 동부간선도로 진입로 노원교 공사현장을 찾아 리모델링 현황과 공사진행 상황을 살펴봤다. 이번 현장방문은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주민의 의견을 전달하는 등 발로 뛰는 의정활동으로 현장에서 그 답을 찾고자 함이다.
쌍문동 노인복지센터는 현재 리모델링 공사 중이며 2015년 연말에는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고, 골조 공사의 경우 이용자의 동선과 겹쳐지는 부분이 있어 안전에 최대한 유의하면서 진행하고 있다.
의원들은 리모델링 공사는 신중하게 해야 하기 때문에 방수 문제를 정확하게 짚고 넘어 갈 것과, 공사 이후 책임부서 이관 후의 문제점 발생 시의 해결방안의 어려움을 지적하면서 인수후의 후속조치에 대해 확실하게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공간확보 후의 예산문제와 공간활용 방법, 어르신들의 식사문제의 현황 등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관계자는 인수후의 공사책임에 대해 철저히 검증 후 조치하겠다고 답변했으며, 공간이 조금은 넓어지지만 실제적으로 부담이 되는 예산 추가는 없을 것, 어르신 식사는 지속적으로 진행해 차질이 없도록 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어 동부간선도로의 진입로 노원교 공사현장을 찾아 2017년 완료예정이라는 것과 최대한 공사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노력, 도봉구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관계자의 설명을 들었다. 이에 의원들은 주민들의 교통불편이 극대화 되어 있어 빠른 시간 안에 공사를 진행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전하며, 최대한 빠른 진행을 하되, 부실공사의 우려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문화고 사거리와 도봉동 국민은행 앞, 서원아파트 앞이 출퇴근 시간에 정체가 매우 심하다며 이에 대한 해법을 고민해 줄 것도 요구했다.
이근옥 위원장은 “주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기 위해서는 현장을 찾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에 복지위 위원 모두가 한마음이다. 앞으로도 주민에게 가장 가려운 곳을 찾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 많은 현장을 찾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