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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연합신문 창간 26주년을 노원구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역연합신문은 지난 26년 동안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정보의 제공과 지역주민을 대표하고 대변하는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해 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행정, 정치, 경제, 사회 전반의 다양하고 고급스러운 소식을 전달하여 주민들의 알 권리를 확보하고, 1995년 지방자치가 시작된 이래 효율적인 지방자치를 정착시키기 위해 언론으로서의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노원구는 이제 변화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우선'이라는 기치 아래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노원구의 앞으로의 100년을 결정지을 창동차량기지 이전 부지에 대한 개발사업을 착실하게 진행해 청년 일자리를 포함 3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나아가 우리 노원구가 배드타운을 넘어 서울 동북부의 경제·교육·문화중심도시로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경남기업 성완종 회장 사건으로 사업이 중단되었던 동북선 지하경전철 사업도 새로운 우선협상대상자가 곧 선정됩니다. 수서발 KTX를 창동역을 거쳐 의정부역까지 연장하는 사업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향후 노원구는 명실상부 서울 동북부의 교통중심도시로도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노원구가 추진하고 있는 많은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수행되고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지역연합신문이 앞장서 큰 역할을 수행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지역발전을 위한 애정 어린 비판도 해 주시고, 적극적인 대안도 제시해 주시길 바랍니다. 모든 것을 귀담아 듣고 함께 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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