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10월 23일부터 28일까지 ‘인류의 위대한 업적 발명 무한상상의 꿈’이라는 주제로 ‘제7회 도봉 창의과학 축전’을 도봉구청에서 개최한다고 밝히고 그 첫 장을 열었다.
이날은 특히 조희연 교육감이 자리를 같이 하고 “가장 교육친화적인 자치구가 도봉구다. 교육청이 해야 할 일에 구가 적극적으로 나서 줘 항상 감사하다”며 “서울시에서 하고 있는 과학 축전보다 열기와 규모, 준비한 내용이 전해 뒤지지 않는다. 서울시가 더욱 분발해야겠다.” 축사를 했다.
서울시 유일의 자치단체 과학축제인 ‘도봉 창의과학 축전’은 과학의 원리와 생활 속에서 발견되는 재미있는 현상을 소재로 무한 상상의 창조과학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한 과학·문화·예술이 융합하는 체험형 축제로, 도봉구의 대표적인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하여 매년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
이번 축전은 ‘개막공연’, ‘주제관 전시체험마당’, ‘특별마당’, ‘이벤트마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막공연’에서는 팝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의 ‘바이올린 판타지’ 공연, 빛을 연주하는 IT국악 퍼포먼스 ‘카타’ 공연이 펼쳐졌다.
‘주제관 전시·체험마당’은 초소형 비행기 드론 조종 체험, 특수한 안경을 착용하고 체험하는 가상현실, 4D로 체험하는 패러글라이딩·라이더 체험, 직접 작성한 메시지가 나뭇잎으로 구현되는 창조의 나무, 하늘을 나는 배·지우개 청소기 등 기발한 발명품을 직접 만들어보고 중·고등학생 학생들이 어린이들에게 과학의 원리를 알려주는 학생 체험부스 등이 운영됐다.
‘특별마당’은 우주 별자리의 신비로운 이야기를 체험하는 천체체험관, 로봇을 동작하여 체험하는 축구·댄스·길찾기로 구성 되었으며,‘이벤트 교육마당’에는 마술사의 매직 판타지 공연, 창의력을 키우는 블록 만들기 체험, 3D영화관 등 무한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공간이 준비됐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해마다 많은 학부모님과 학생들이 과학축전에 찾아와 다양한 체험과 꿈을 가지고 가셨는데, 올해는 더욱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셨다. 혁신교육 지구의 중요한 협력모델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보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인식과 시각을 넓히며, 발명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