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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국가유공자 등은 보건소에서
노원구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0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올해는 기존 동별 일정에 따라 권역별 장소에서 보건소 주관으로 실시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의료기관 위탁 접종과 보건소 접종을 병행해 편의성과 안정성을 높이기로 했다. 또한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신분증을 지참하고 위탁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독감 예방접종 위탁 의료기관은 185곳으로 65세 이상 어르신(195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독감 접종 의료기관은 구청 홈페이지 또는 보건소 생활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노원구청 2층 대강당에서는 노원구 주민등록 거주자 중 65세 이상 어르신을 제외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대상은 ▶장애 1, 2급(만9세 이상) 및 3급(만 6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만 60세 이상) ▶국가유공자(만 60세 이상) ▶만성질환자 등이다. 대상자는 신분증 또는 증명서를 지참해야 하며 만성질환자의 경우 병원진단서 또는 투약차벙전을 지참해야 접종이 가능하다.
구는 사회복지시설 및 요양원 거주하는 거동불편 대상자를 위해 접종기간 중 출장접종도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65세 이상 4만9천명, 65세 이하 차상위계층 5천명을 목표로 안전한 예방접종과 백신관리를 위해 예방접종팀을 꾸리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고 밝혔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독감 예방접종은 유행 2주 전에 접종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백신의 효과 지속기간은 약 6개월이므로 12월 이전에 접종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며 올해는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관내 의료기관과 위탁계약을 채결했으니 가까운 병Å의원에서 편하게 예방접종을 받으시기 바라며, 노원구 주민들의 면역력 강화와 건강관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