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 환경지키미 연구모임(대표 이성희 의원)은 9개의 환경단체들과 연합하여 지난 10월 3일 도봉산 등산로 입구에서 ‘도봉산둘레길 환경지킴이 자연보호 캠페인’행사를 진행했다.
도봉구의회의 환경지키미는 봄과 가을 각각 1회씩 도봉산 등산로 입구에서 4년째 환경보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가을을 맞아 도봉산 탐방객들에게 자연을 보호해야 하는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를 가지고 진행했다.‘자연을 소중하게, 도봉산을 아름답게’라는 구호에 이어 ‘도토리를 줍지 맙시다’, ‘자연을 보호합시다’,‘지정 등산로를 이용합시다’라는 도봉산 산행 수칙을 한 시간동안 큰소리로 등산객들에게 알려주었다. 등산객들도 자연보호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는 대답을 하면서 호응해, 캠페인을 진행하는 모습을 훈훈하게 했다.
이날 참석한 단체는 도봉구의회 환경지키미를 비롯하여, 도봉1동 산악회, 도봉감리교회 환경지키미, 방학3동 자원봉사센터, 장애인 녹색재단, 도봉실버환경지키미, 광염교회 환경지키미, 도봉산 배드민턴 클럽, 도봉구자연보호연합회, 국제 배드민턴클럽이었으며, 북한산 국립공원 도봉분소에서도 적극적으로 후원했다.
도봉구의회 환경지키미의 대표인 이성희 의원은 “앞으로는 도봉산 환경 뿐 아니라 도봉천, 방학천, 우이천에서 환경캠페인과 더불어 정화운동으로 환경보호를 위한 활동을 확대해 나갈 생각이다. 늘 함께 해 주시고 도움을 주시는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이런 작은 운동들이 아름다운 자연을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는 큰 물결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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