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욱국회의원과 정건식원장이 약정서를 교환하고 있다.
25일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원장 정건식), 아침 일찍부터 모여들기 시작한 이들이 금세 200여명에 달했다. 한나라당 노원병 당원협의회(협의회장 홍정욱국회의원)와 동부혈액원이 ‘사랑의 헌혈 행사 및 헌혈약정서 체결식’을 맺는 행사에 참여하는 관계자들이었다.
생명을 나누는 아름다운 파트너가 되어 정기적인 헌혈과 헌혈 참여 홍보 등에 나서 사랑 실천을 약속하는 자리인 것이다.
대한적십자사의 2008년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서 100회 이상 헌혈자는 2650여명이며 이 중 300회 이상이 31명, 최다 헌혈자는 540회이다.
해외학회지에는 ‘정기적인 헌혈이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밝혀지고 있다. 헌혈로 몸 속 철분농도가 낮아지기 때문으로 체내에 과다하게 쌓인 철분이 특정암과 심장질환의 원인이 된다고 학회지에서 밝히고 있다.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어 낼 수 없기에 헌혈은 생명을 살리고 나누는 고귀한 행위임에 틀림없을 것이다.
2008년 헌혈자는 234만명으로 학생이 119만명(50.9%)를 차지 방학 기간 중이나 말라리아를 비롯 A형 간염, 광우병, 조류독감 등의 출현으로 헌혈부적격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동부혈액원은 서울 4개 혈액원 중 서울 동북부지역(노원구, 도봉구, 강북구, 동대문구, 성동구)과 경기 북부지역(의정부시, 동두천시, 구리시, 남양주시, 포천시, 연천군, 가평군) 시민헌혈과 혈액공급을 전담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 의회는 금년 5월 ‘서울특별시 헌혈 장려 및 지원에 대한 조례’를 제정하였으며 노원구의회는 금년 4월 김승애, 이환주의원의 발의로 ‘노원구 헌혈 장려 조례안’이 수정 가결된바있다.
31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