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박문수 의원(미아동, 송중동, 번3동)은 지난 9월 30일 오후 2시 30분 강북구 번화가 일대 커피 전문점 등에 대한 보건소의 휴게음식점 위생 지도 점검 현장에 동행하여 살펴보는 활동을 실시했다.
보건소 보건위생과의 이번 위생 지도 점검은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에 식중독의 위험 등이 높아짐에 따라 위생 점검을 통해 지도하고 예방하기 이루어졌으며, 보건위생과 식품위생팀장과 담당직원이 함께했다.
지도 점검은 강북구 번화가 일대 커피 전문점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영업신고증과 현재 근무하는 매장 직원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의 서류 구비 여부, 식·음료의 유통기한, 식·음료 보관 방법, 정수기 필터 관리 등의 위생 사항에 대해 점검했다.
박문수 의원은 일부 커피 전문점에서 박스와 분리되어 낱개로 판매되는 제빵류 제품의 유통기한이 박스 겉면에만 표시되어 있어 박스에서 분리 시 개별 제품으로 유통기한 확인이 어려운 점을 발견하고 바로 시정조치 하도록 했다.
또한, 냉동보관 제품의 경우 해동하여 보관할 경우 자체적으로 해동 시기를 제품에 표기하여 해동 보관 시의 유통기한을 넘기지 않도록 업체 위생 교육 시 권장하도록 하고, 이와 관련하여 서울시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해동 시기를 제품에 별도 표기하여 유통기한을 명시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방안을 건의하기로 했다.
현장 활동을 마친 박문수 의원은 “환절기는 음식이 변하기 쉽고 또한 우리 몸의 면역력도 떨어지는 시기로 음식물을 잘 못 섭취할 시 크게 고생할 수 있다.”며, “주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위생 환경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