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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비수도권 수험생들의 숙박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시켜 주기 위해 10월 9일부터 11월 21일까지 서울시림유스호스텔 ‘편안한 잠자리, 수험생 합격응원’객실을 특별 할인가 1만원에 제공한다.
주요대학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지방 수험생들이 적지 않은 이동거리와 경비부담을 느끼고, 학교 인근 찜질방을 이용하는 등 청소년들이 이용하기에 마땅한 잠자리 찾기가 어려운 현실을 반영한 조치다.
서울시가 이번에 제공하는 곳은 하이서울유스호스텔(영등포)과 서울유스호스텔(남산) 두 곳이다.
수험표를 지참한 대입 수험생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도미토리 객실(6~10인실 2층 침대) 또는 일반객실(2~3인실)을 1인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6천원을 추가 부담하면 아침밥도 제공한다.
수험생 합격응원 객실은 수시전형 기잔 중 11월 21일가지 제공되며 서울 및 수도권 대학 논술·면접일 전일(시험 하루 전)에만 이용할 수 있다.
제공되는 객실은 서울유스호스텔 92명, 하이서울유스호스텔 166명으로 총 258명이며, 날짜별 제공 객실이 한전돼 있어 전화예약을 서두르는 것이 유리하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유스호스텔(02-319-1318), 하이서울유스호스텔(02-2677-1779)로 하면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