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기 위해 다양한 방편을 고민하고 실천하고 있는 변석주 의원이 이번에는 장안라이온스 클럽과 함께 충북 단양을 찾았다. 지난 8월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종일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한방진료 봉사활동을 펼친 것.
서울장안라이온스 클럽의 회장이기도 한 변석주 의원은 단양 중앙라이온스 클럽과 9년째 자매결연을 맺어 온 인연으로 장안클럽 회원 30명과 중앙클럽 회원 42명과 함께 회장 취임 후 첫 행사로 충북 단양군 적성면 각기리 보건소를 찾았다. 한방봉사는 경희대 한의대의 신민규 학장님과 장안클럽의 이상호 원장님 외 10명의 함께 했다. 이번 한방봉사는 한방진료시설을 갖추고 있지 않은 지역주민들이 전문화된 한방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진행되었으며, 위장약과 기타 약제, 우황청심환, 한방치료제 등을 준비해갔다.
지역 어르신 322명에게 위장약과 기타 약제들을 처방해주었고, 준비해 간 우황청심환, 한방치료제 30일분을 나눠줬다.
진료를 받은 후 지역 주민들은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다음에도 또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며 해어짐을 아쉬워 해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게 해주셨다.
의료진들과 약사들도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서 매우 기쁘다며 봉사를 할 수 있는 시간을 준 라이온스 클럽에 오히려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변석주 의원은 "라이온스 클럽 활동을 14년간 하고 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는 평소 봉사활동을 할 기회를 가지기 어렵기 때문에 봉사단체에 몸을 담고 있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며 "작년에도 같은 행사를 진행했는데 반응이 너무 좋아서 올해 회장이 되자마자 추진한 것이다. 이 지역이 외진 곳이라 그런지 작년에 왔던 저희들을 주민들이 기다리고 계셨다. 그리고 봉사 후 호응도 좋아 몸은 피곤했지만 그것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성취감과 행복감을 느끼고 돌아왔다."고 했다.
한편, 봉사는 서울장안라이온스클럽과 단양중앙라이온스클럽 전체회원 72명이 10만원씩 기부해서 7,200,000원, 이상호 원장님 포함 한방의료진이 30만원씩 3백6십만원을 한방치료제 1천2백만원으로 총 2천2백8십만원이 봉사금액으로 사용되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