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구본승 행정보건위원장(미아,송중,번3동)과 김영준 행정보건위 부위원장(수유2,3,번1,2동)이 공동 발의한「서울특별시 강북구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가 9월 8일에 개최된 제191회 강북구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의원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김영준, 구본승 의원은 지난 9월 4일에 열린 행정보건위원회 회의에서 ‘대기업의 골목상권 진출과 새로운 유통구조의 출현 등으로 경영상 많은 어려움이 있는 관내 소상공인에게 효율적인 창업과 경영안정을 위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사항을 규정하여 소상공인을 육성․보호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조례를 발의하였다.’며 제안 설명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제4조에서는 자금 지원, 자문 및 교육사업, 정보 제공 사업 등 소상공인의 창업 및 경영안정을 위한 세부적인 지원 사업을 규정하였으며 제5조에서는 소상공인이 신용보증기관으로부터 경영안정자금을 받을 때 구청장이 특례보증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대해 김영준, 구본승 의원은 “소상공인 지원 조례가 제정됨으로써 강북구의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어서 뿌듯하다.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조례 제정의 소감을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