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9월 16일(수) 구청 대강당에서 전직원 대상 ‘알기 쉬운 공유경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유경제’의 개념을 전 직원에 명확히 알려 지속 가능한 ‘공유도시, 강북’의 기반 조성과 ‘공유문화’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서울시 공유기업인 Creative Commons Korea 권난실 팀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권팀장은 서울시의 공유도시 선언에서부터 공유서울 2기 추진에 이르기까지 ‘왜 공유에 주목하게 되었는가’에 대해 설명하고 국내･외 공유기업들의 활동과 서울시 자치구 공유 사례를 소개했다.
또 물건, 공간, 재능, 정보 등 분야별 공유 개념과 활동에 대해 재조명한 후 생활 속에서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공유사업에 대한 설명으로 직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강북구는 시간과 공간, 재능, 물건, 정보 등을 나눠씀으로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이웃 간 공동체 의식 형성, 환경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되는 ‘공유도시' 사업들을 적극 추진 중이다.
지난해 11월 공유촉진조례를 제정해 공유영역의 발굴․지원 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갖췄으며 공구도서관(생활공구), 공유서가(도서), 양심 양산․우산대여서비스, 장난감도서관 등 다양한 공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