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신도림초등학교에 이어 방학동 신학초등학교(교장 김태영)에서 「u-서울 안전존」서비스 시연행사가 21일 열렸다. 평상시 ‘학교 등하교 알림서비스’, ‘학원 진출입’, ‘자녀 현재위치 및 이동경로 확인 서비스’를 SMS로 제공하고 비상시에는 ‘전자태그 비상호출’, 비상벨 호출 알림‘, ’위험지역 접근 알림서비스‘를 SMS로 제공해 학부모는 물론 선생님들도 한시름 놓게 될 전망이다.
신학초등학교는 연산군묘 등 2기의 묘지와 야산이 근접하고 있어 학부모들의 걱정이 있었으나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걱정이 많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는 평상시 및 비상시 서비스 시연, 신학초 학생들의 ‘어린이 안전 상황극 공연’, 이동안전 체험교실, (주)농심에서 진행한 ‘홍대리 맛차 이벤트’ 등의 행사로 꾸며졌다.
행사에는 서울시 이덕수행정2부시장, 시의회 재정경제위 김영천부위원장, 도봉구청 최선길구청장, 도봉구의회 이석기의장 등이 참석해 서비스 시연을 지켜보았다.
한편 시와 도봉구는 저학년 어린이들에게는 위치추적이 가능한 캐릭터형 전자태그를 휴대폰 소지 학생에게는 전자태그 기능이 내장된 USIM 카드를 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선길구청장은 인사말에서 “교육1등구를 향해 나가는 길에 어린이 안전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내년부터는 서비스를 더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31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