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창2동 주민센터 다목적 회의실에서 지난 10일 사람 중심 맞춤형 통합서비스 지원을 위한 ‘창2동 동 단위 사례관리 회의’가 열렸다.
7월 1일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가 전면 시행된 이후 각 기관에서 관리중인 사례관리 및 사회복지 서비스 대상자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회의는 구청, 창동종합사회복지관, 통합사례관리사, 정신건강증진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민․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를 통해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시행 이후 개편된 인력과 주요사업 내용 및 중복서비스 방지를 위해 각 기관의 서비스 대상자를 공유했다. 또한 복합적 욕구를 가진 세대에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고 수행기관별 주도적 문제해결을 위해 업무를 분담했다.
창2동 정홍균 동장은 “이번 회의가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와 지역 내 전문기관과의 민․관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의 고단한 삶을 챙기는 진정성 있는 공동체로의 출발점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창2동 동 단위 사례관리 회의는 앞으로 매월 셋째주 목요일 개최되며 회의를 통해 지속적인 사례관리 대상자 서비스 점검 및 주 사례기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