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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병무청, 자녀 군 입영일 부모 특별휴가 조례 개정 추진
등록날짜 [ 2015년09월23일 11시46분 ]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자녀의 군 입대 당일 부모에게 특별휴가를 실시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25개 구청 및 교육청에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개정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자녀의 군 입영 일에 부모가 입대 장소까지 동행하기를 원하는 경우 특별휴가를 받아 입영당일 입영부대까지 배웅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하여, 군 복무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이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244개 중에서 2013년10월 충북 제천시를 시작으로 현재 23개 시Å군에서 지방공무원 복무조례를 개정하여, 입영 자녀를 둔 해당 공무원은 입영당일 1일의 휴가를 얻을 수 있도록 실시하고 있다.

이상진 서울지방병무청장은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기 위해 입영하는 병역의무자와 그 가족을 국가차원에서 존중함과 동시에, 앞으로도 우리 사회 전반에 성실한 복무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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