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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지난 달 28일 구청 집무실에서 우리동네 오케스트라 노원 단원 중 예술 영재로 선발된 민인경양과 최원호군을 만나 축하 인사를 건네며 격려했다.
'우리동네 오케스트라 노원' 1기 단원인 상곡초등학교 6학년 민인경양은 바이올린 분야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영재발굴 아카데미에 선발됐고, 같은 1기 단원인 월계초등학교 6학년 최원호군은 첼로 분야에서 북부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초등음악영재로 선발됐다.
노원구는 2012년부터 서울시와 시립교향악단, 노원구청의 지원을 받아 노원문화예술회관 운영으로 관내 어린이(초등학교 3~6학년)를 대상으로 오케스트라 전액 무료교육 및 악기, 악보 무상 지원을 통해 개인의 재능 발굴 및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서울시립교향악단 단원인 김명주 음악감독을 포함 8명의 강사들이 45명의 우리동네 오케스트라 노원 단원들에게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펫, 트롬본을 교육하고 있으며, 오는 9월 18일에는 상계동 롯데백화점 앞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