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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의회 김승애 의장이 지난 달 24일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 '전국시군구의장협의회 제188차 시도대표회의'에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고 지방의정 발전에 기여한 의원에게 전국시군구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상이다.
김 의장은 비례대표(5대)로 시작해 6대와 7대는 노원구 하계2동, 중계2․3동, 상계6․7동 지역구에서 내리 당선된 3선 의원이다.
평의원 시절부터 지역주민의 아프고 답답한 사연을 발로 뛰며 해결하는 의원으로 주민들에게 알려져 있으며 특히 복지와 환경 분야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왔다.
지난해 7월 출범한 제7대 노원구의회에서 노원구 최초 여성 의장으로 선출된 후에는 '열린 의회, 신뢰받는 의회'를 표방하며 동료의원들의 화합과 원활한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서울시의장협의회 사무총장직을 맡아 기초지방자치제 수호활동, 기초의회 간 업무교류 뿐만 아니라 최초로 해외 자원봉사활동을 기획해 추진력 있는 사무총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의장은 평상시 꾸준히 해 오던 봉사활동과 연계해 봉사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방안으로 캄보디아 빈민촌 자원봉사를 제안했다. 이에 따라 의장협의회는 캄보디아 빈민가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상수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우물을 기증했다.
김승애 노원구의회 의장은 "지역주민의 답답한 사정들은 국회의원보다는 기초의원이 더 잘 알고, 더 잘 풀 수 있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행복한 일상을 만들어가는 구의회가 되도록 동료의원들과 함께 열심히 일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