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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관람
서울영어과학센터는 20일부터 9월 19일까지 어린이․청소년들에게 자연에 대한 신비와 아름다움을 전하고 자연과 친숙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곤충 체험전을 개최한다.
곤충과 함께하는 체험형 전시회를 콘셉트로 한 이번 체험전은 국내․외 살아있는 곤충전시는 물론 곤충표본 만들기, 곤충체험전, 사진콘테스트 등을 통해 곤충과 생태계를 즐겁게 체험하도록 구성됐다. 호수 및 물속에서 서식하는 수서곤충과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 사육곤충,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딱정벌레, 메뚜기, 귀뚜라미 등 채집곤충 총 12종 100여 마리가 전시된다. 또 50여점의 국내․외 곤충 표본을 패널로 제작해 전시하며 곤충관련 포스터, 대형액자 등 교육 기자재 20여점도 함께 전시된다.
체험전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곤충 표본 만들어 보는 체험교실도 마련된다. 토요일 오후 1시와 오후 2시30분 1일 2회 운영되며 홈페이지 인터넷 예약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1회당 20명 정원으로 참가비는 5천원이다.
체험은 센터 기초과학실에서 22일과 29일, 9월 5일, 12일 실시될 예정이다.
곤충체험전 사진콘테스트도 20일부터 9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서울영어과학교육센터 페이스 북을 접속해 체험 소감과 사진을 등록하면 선정된 참가자에게 시상할 계획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평소 교과서와 생물 관련 책 속 사진에서만 접했던 곤충을 직접 관찰하고 표본을 만들어보면 자연에 대한 이해가 한층 깊어질 수 있을 것이다면서 어린이들에게는 생태체험학습의 장을 제공하고 어른에게는 자녀와 함께 추억을 만들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