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박문수의원(미아동, 송중동, 번3동)은 방역소독장비 무료대여의 조속한 시행 여부에 대해 서면질문하고 이에 대한 답변을 지난 8월 13일 구청으로부터 받았다.
이번 서면 질문은 타자치구의 사례를 들어 방역소독장비 무료 대여 시행을 요청했던 지난 5월 구정 질문에 대한 구청의 빠른 조치를 요구한 것으로, 당시 구청은 주민만족도와 방역 민원 해결의 긍정적인 측면을 공감하고 충분히 준비 후 시행하겠다고 답변했다.
박문수의원은 구정질문에서 지역주민이 직접 모기 등 해충방역을 할 수 있는 수동식분무기 등 방역소독장비 무료대여와 효율적인 시행을 위해 13개 동주민센터 담당자를 활용한 지역 주민 교육 등 세부 방법을 제시했으며, 선제적 방역을 위해 방역소독장비 무료대여를 시급히 시행 할 것을 이번 서면 질문을 통해 다시 요청했다.
구청에서는 이에 대해 7월말 동주민센터에 수동식분무기 사용법 등에 대한 순회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신문 등에 방역소독장비 무료 대여 사업을 홍보했으며, 8월 1일부터 13개 동주민센터를 통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박문수의원은 “방역의 중요성은 올해 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우리 모두가 느꼈던 부분으로 철저한 위생관리와 방역 체계를 통해 주민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