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승 강북구의회 행정보건위원장(미아,송중,번3동)이 2014년 7월 3일과 2015년 7월 23일, 1년여 동안 2회에 걸쳐 서면질문으로 ‘어린이, 가족들이 많이 이용하는 관내 어린이공원에 <어린이가족 문고>를 설치했으면 하는데 집행부의 입장, 계획은 무엇인지’를 물으며 어린이공원 내 문고 설치를 제안했다.
이 제안에 대해 강북구청 푸른도시과는 2014년 7월에는 서면답변을 통해 ‘우리구는 솔밭근린공원에 <솔밭 숲속문고> 2개소를 운영중에 있으며 관내 어린이공원에도 이와 같이 문고를 설치하여 운영하면 좋으나 공원이 산재되어 있으며, 유지관리 할 수 있는 인력이 부족하여 다소 어려운 점이 있다. 그러나 도봉도서관과 협의하여 어린이공원에 추가 비치 및 운영이 가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 후 최근 서면질문에 대해 2015년 7월 말에는 ‘우리구에서 현재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강북과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 (사)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마을연합회가 주최하고 강북구청, 새마을문고강북구지회, 도봉도서관이 후원하는「리틀라이브러리」설치․운영사업이 관내 어린이공원, 마을마당 50개소에 설치 예정에 있다.’고 서면답변했다.
이에 대해 구본승 의원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가까운 어린이공원에서 책을 볼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단체 관계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 어린이공원에서 아빠, 엄마와 함께 책읽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떠올리니 이렇게 문고 설치가 실현되어 정말로 기쁘다.”며 소감을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