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승 강북구의회 행정보건위원장(미아,송중,번3동)은 지난 7월 21일 오전에 송중초등학교 학부모로부터 ‘학교로 가는 통학로가 심하게 파손되어 아이들이 많이 넘어진다.’는 내용과 사진이 첨부된 카카오톡 민원을 접수받았다.
이에 구본승 의원은 당일 오후에 현장을 방문하여 상황을 확인한 후 조속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7월 22일 오전에, 강북구청 도로관리과 직원들과 현장을 재차 방문했다.
현장을 방문한 구본승 의원과 구청 관계자들은 10년 가까이 도로 재포장이 되지 않아 여러 곳에서 많이 파이고 파손된 도로면을 발견하였다. 이 통행로는 송중동 3번지에서 효성교회 옆으로 내려가는 골목길로 송중초 후문으로 가는 통학로로써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이에 구청 관계자는 ‘민원장소는 사유지이기에 소유자 6명에게 도로포장 동의를 받는 절차를 밟을 것이며 심하게 파손된 도로 부분은 넘어질 위험이 크니 파인 곳을 메우는 작업을 실시하겠다.’고 하였다.
이에 대해 구본승 의원은 “많이 늦었지만 학생들과 주민들의 보행안전을 지킬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 사유지라는 이유로 10년 가까이 도로 재포장을 할 수 없었던 것이 아쉽다. 강북구 포함 전국 곳곳에서 같은 이유로 방치되는 통행로가 많은데 정부 차원에서 도로 재포장을 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한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