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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거주 여성들의 능력개발과 역량강화를 위해 서울여대와 함께 운영하는 '제12기 노원여성 아카데미'수강생을 모집한다.
노원여성아카데미는 노원구 거주 20세 이상 여성 8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모집은 21일까지 구 홈페이지와 전화 방문접수하며 인원이 초과할 시에는 추첨하게 된다.
신규 수강생에게 우선권이 부여되며 수강료는 12주 과정에 5만원이다.
아카데미는 9월 3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10시부터 2시간동안 노원구청 6층 소강당에서 진행된다. 단, 개강식 및 수료식은 서울여대 50주년 기념관과 학생누리관에서 개최된다.
강의는 노원의 여성! 세상과 소통하다라는 주제로 역사, 철학, 생활, 예술, IT, 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이슈를 선정해 각 분야의 교수, 전문가들이 강의, 토론, 실습 등 참여식 수업으로 진행된다. 또한 경기도 양평 세미원의 생태 탐방지 관람과 연꽃 체험학습 등의 현장학습도 실시된다. 특히 각종 봉사와 많은 기부활동을 통해 널리 알려진 가수 션의 사랑 나눔의 전도사되기 강연(6회차)을 통해 기부 문화 확산과 나눔을 실천하는 행복공동체 복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80% 이상 출석 수강생에 대해 서울여자대학교총장 및 평생교육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주어진다.
김성환 구청장은 "여성들의 사회 진출 확대와 권익 신장으로 여성리더들이 늘어나고 있는 현실에서 주체적인 능력개발과 역량강화를 위해 서울여대와 이번 아카데미를 운영하게 되었다"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전문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여성리더로서의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