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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 상이군경복지관 관계자들이 노원소방서 직원의 안내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다.
노원소방서(서장 윤득수)는 지난 23일 서울시립 상이군경복지관 관계자 및 시설 이용자 70여명에 대해 심폐소생술 교육과 화재발생 시 피난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가 발생하였을 때 혈액을 순환시키는 응급처치 방법으로 급성 심정지 환자에게 실시할 경우 생존율이 3배 이상 높아진다.
이 날 심폐소생술 교육은 ▶심정지 정의 ▶심폐소생술의 이론 및 실습 ▶자동 심장충격기(AED)사용법 ▶가슴압박소생술 등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비상대피 훈련은 자체 진압과 대피의 어려움을 사전에 보완하고, 안내방송에 따른 ▶비상 대피 훈련 ▶자위 소방대의 초기대처능력 배양 ▶소화기, 옥내소화전을 활용한 초기 진화 등을 중점으로 실시됐다.
노원소방서 관계자는 “ 자력대피가 어려운 이용자들이 많은 시설인 만큼 유사 시 신속한 응급처치 및 빠른 대피와 자위소방대의 역할이 중요하다. 각자 주어진 자위소방대 임무의 숙지와 반복적인 훈련만이 재난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