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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소방서는 노원구 관내 6월 중 화재, 구급, 구조 등 소방 활동 통계 및 최근 3년간 여름철(6~9월) 안전사고 현황을 분석해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6월 노원구에서는 ▶화재 19건 ▶구조 597건 ▶구급 2184건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 5월 대비 화재 18%, 구조 13%가 증가하고 구급 10%감소한 수치다.
화재로 인한 임명피해는 없었으며 재산피해가 5500여만원으로 전월 대비 97.8% 증가했다.
화재 발생원인으로는 부주의가 10건(52%)로 가장 많았다.
구조활동은 문 개방, 동물구조, 위치추적 등 기타출동이 455건(75%)으로 가장 많았으며, 구조 인원은 59명이었다.
구급출동은 질병환자가 902명(64%)으로 가장 많았으며 교통사고 등 외상환자가 507명(36%)으로 뒤를 이었다.
또한 최근 3년간 여름철 안전사고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폭염환자는 2012년 11명, 2013년 10명, 2014년 2명으로 연평균 약 40% 감소한 반면 레저․물놀이 사고는 2012년 33명, 2013년 40명, 2014년 45명으로 연평균 18% 지속적으로 증가하였다.
이에 노원소방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집을 비울 때는 전기․가스 안전점검 등을 실시하고, 폭염특보 시 대처요령 및 물놀이 안전수칙 등을 준수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 할 것을 당부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