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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과 일선학교 간 소통의 장으로
메르스사태를 계기로 일선학교의 재난사고 등에 대한 빠른 정보 공유와 신속한 대응을 위한 전달체계 마련된다.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문수)은 7월 20일부터 공·사립·유·초·중·고 교장(원장) 선생님을 비롯한 교감, 행정실장, 영양교사, 보건교사 등 906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앱 스쿨맘을 이용한 북부교육 재난알림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부교육 재난알림방은 긴급 재난 상황 발생 시 일선학교와 교육청 간 빠른 정보 공유를 통한 재난 대응력 제고를 목적으로 각급학교 교장과 재난 업무별 담당자들에게 각 재난상황에 대한 교육청 주요 알림사항을 무료 문자메시지를 통해 신속하게 전달하게 된다.
전파 긴급 재난 사항은 ▶자연재해 ▶화재 ▶감염병 ▶식중독 ▶황사 ▶폭염 ▶학생안전관리 ▶학교폭력 ▶시설안전관리 ▶방사능 ▶사이버안전관리 등이다. 또한 북부교육청 홈페이지 게시판 재난․청렴알림방과 연계하여 각종 재난 관련 정보 및 청렴 홍보자료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재난알림방 개설·운영을 통하여 재난대응력을 높이고 청렴문화의 확산은 물론 교육청과 학교가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 협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쿨맘이란. 학생창업동아리 작품으로 서라벌고 앱 창업동아리(지도교사 김태권)와 송파공고 비즈쿨 창업동아리(지도교사 조봉제)에서 개발한 앱으로 공지사항, 가정통신문 등의 전송과 학교에서 보내는 문자메시지를 무료로 전송, 현재 서울의 약 1,000개교 지원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