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제2회째 실시한 UCC 영상 공모전에서 최종 당선작을 발표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행복을 알리다!’를 주제로 지난 5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 실시한 올해 UCC 공모전에는 14 작품이 접수됐고, 7명의 전문가가 홍보활용성, 창의성, 작품성, 기술완성도를 심사해 최우수 1작품, 우수 2작품, 장려 5작품 등 최종 여덟 작품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도봉구의 명소 김수영문학관을 찾아서’를 제출한 시(詩)나리오팀에게 돌아갔고, 우수상은 ‘우이천 생태 취재기’(박상하)와 ‘도심 속 자연을 만나다, 창포원을 가다’(최승태)가 각각 차지했다.
장려상에는 ‘도봉구 희망 목재문화체험장’(자연생태팀), ‘자연과 여유가 가득한 도봉구로 놀러오세요’(권용훈), ‘도봉구의 마을가족카페’(인류학도팀), ‘숨은 명소를 찾아서’(DB특공대팀), ‘착한 도깨비’(이강희)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구는 지난 3일 입상자(팀)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하고 상장과 상금 수여했다. 시상금은 입상자 별로 최우수 50만원, 우수 각 30만원, 장려 각 10만원을 전달했다.
입상작은 앞으로 DBS(도봉인터넷방송) 홈페이지에 UCC 영상공모전 코너에 상시 게재돼 ‘행복한 도봉’을 알리게 된다. 또한 구는 이들 입상작에 대해 각각 QR코드를 제작해 전국 자치단체 등에 배포해 도봉구를 홍보하는 영상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도봉구에 관심을 갖고 참신한 작품을 응모한 입상자 여러분들을 축하한다”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올해 7월 중 개관 예정인 둘리뮤지엄과 도봉기적의도서관, 9월 개관 예정인 함석헌기념관과 전형필 가옥 그리고 정의공주묘, 연산군묘, 김수영문학관, 도봉산 둘레길 등에 까지 도봉구에 대한 관심이 이어져 도봉구가 품격 있는 역사‧문화도시로 널리 알려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