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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자활지원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자활창업교육 모습.
보건복지부가 전국 239개 지역자활센터에 대한 평가에서 노원구의 ‘북부지역자활센터(센터장 고태종)’가 최우수, ‘남부지역자활센터(센터장 정길수)’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역자활센터 사업별 성과를 평가한 것으로 ▶자활성공율 ▶취업유지율 ▶사업단운영 ▶자활기업 등의 공동지표와 ▶외부자원 후원 ▶지역유형별 특화사업 개발 및 발굴 ▶지역 일자리연계 및 특화사업의 특성화 지표를 산정한 것이다.
특히 노원북부지역자활센터는 2013년 우수기관에 이어 2014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노원남부지역자활센터는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노원구는 자활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자활기금을 조성해 센터의 자활기업·자활사업단 사업장 전세점포 보증금 임대지원으로 자활사업 토대를 마련했다.
이번 평가에서 구와 동 자활담당 공무원과 센터 종사자간 자활체계구축과 소통을 위한 민·관 자활 워크숍 매년 개최, 취업·창업·자활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운영지원과 청소·용역 위탁운영, 교육장 대관 등 센터의 역량강화를 위한 세부지원에 적극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의 자립·자활을 위한 맞춤형 경로제공을 돕고자 북부고용지원센터로부터 자립지원 직업상담사를 지원받아 가구별 자립지원 계획 수립상담, 개인별 특성에 맞는 자활사업 현장배치를 위해 노력해왔다.
김성환구청장은 “구의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지역자활센터별 고유의 자활사업을 발굴, 지역특성에 맞는 특화사업 개발과 효율적인 지역자활센터 운영을 하여 우수한 평가 결과를 받은 것 같다”면서 “이번 성과를 발판삼아 앞으로도 우리구 취약계층의 자활·자립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