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창업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성공창업강좌’를 개최했다.
서울산업진흥원과 도봉구상공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강좌는 12시간 과정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창업관련 정보와 사전지식을 제공해 창업희망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메르스에 대한 우려로 행사 참여가 저조할거라는 예상에도 불구하고 예비창업자, 업종 전환자 및 소상공인 등 50여명이 참여해 창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주최 측에서는 수강생 입장 시 발열측정, 마스크 배부, 손세정제를 제공 등 철저한 준비로 수강생의 불안을 해소했다.
첫날 강좌는 창업가 정신 및 소상공인 창업사례, 사업화 전략 및 사회계획서 작성법, 창업세무에 대한 강의로 구성됐고, 둘째 날은 찾아가는 소상공인 컨설팅, 소상공인 창업자금 및 보증제도, 노무관리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강좌를 이수한 예비창업자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창업자금 신청자격 부여 및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이동진 구청장은 “최근 메르스 여파 등 경기불황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 속에 개최한 맞춤형 전문교육이 창업 준비에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도봉구에서는 체계적인 창업 지원, 소상공인 자립 지원 및 다양한 판로 확보 지원 등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