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천교 우회전 전용차로 개설로 교통나 해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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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천교 우회전 전용차로 개설로 교통나 해소된다

이노근 의원, 2016년 상반기 개통 밝혀

등록날짜 [ 2015년06월30일 09시44분 ]

이노근 의원이 의원회관에서 서울시 관계자들과 한천교 우회전 전용차로 개설에 대한 협의를 하고 있다.

특별교부세로 한천교 엘리베이터도 설치

한천교 월계동측 전용차로 우회전 개설 설계도. 사거리 우측 붉은색 빗금친 부분이 우회전 전용차로 혹장부분이다.

노원구 공릉동에서 월계동 방향의 한천교 사거리 교통체증이 완화될 전망이다.
이노근 국회의원(새누리당, 노원갑)은 중랑천을 횡단하는 한천교월계동 측에 약 39m의 우회전 전용차로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되는 우회전 전용차로는 교통체증이 심해 교통대책을 호소하는 지역주민의 건의에 따라 추진하게 된 것이다. 월계동측 다리교각이 끝나는 부근에서 인도를 한내공원으로 직접 연결하고 인도를 차선으로 이용해 우회전이 원활하게 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노근 의원은 지난 5월 8일 한천교 사거리 현장방문에 이어 서울시 관계공무원들과 대책을 협의하여 왔다.
서울시는 사업비 약 2억 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16년 상반기 중에 공사를 완료하기로 했다.
한편 이노근 의원이 지난 2014년 6월 안전행정부 특별교부세 3억원으로 한천교 엘리베이터 설치를 완료했다. 한천교 엘리베이터는 노약자 및 장애인의 통행 불편 해소는 물론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엘리베이터 설치를 마친 상태이며 사용검사 및 준공검사를 마치면 즉시 이용이 가능하다.
한내공원에 특별교부세 3억원이 올해 확보됨에 따라 작은도서관이 설치 설치된다.
이노근 의원은 “2015년 5월 행정자치부로부터 확보한 특별교부세 3억원으로 한내공원 내 작은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내공원 작은도서관은 2016년 9월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작은도서관이 설치되면 월계동 주민들의 문화욕구 해소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이노근 의원은 “한천교 우회로 전용차로 사업이 완료되면 공릉동에서 월계동 방향으로 진입하는 한천교 사거리의 교통체증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상의 모든 사업들이 마무리 되면 한내공원 및 한천교 주변지역 이 문화와 여가활동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조성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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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