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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 학교폭력 대책 및 교육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김명숙, 위원 구본승, 한동진, 유인애) 위원들은 6월 12일 15시 성북교육지원청(강북구 솔매로50길 65)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 간담회에서 위원들은 류제천 교육장으로부터 학교현황, 학교폭력 유형별 현황, 가해자 조치결과 및 학교폭력 예방대책에 대한 프로그램 운영등 전반적인 사항을 보고 받고,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메르스’ 예방을 위하여 학교시설 방역 및 예산지원 사항등에 대해서도 폭 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특위위원들은 보고를 들은 후에 학교 폭력이 2014년도와 비교하여 줄어드는 추세인데 원인분석은 되었는지? 학교폭력 신고시 학교측에 불이익은 없는지? 가해자 특별교육 프로그램 내용은 무엇인지? 교육혁신지구 지정에서 파생될 수 있는 문제점은 무엇인지? 인성교육을 위하여 주당 도덕교육 배정 시간은? 스쿨존을 벗어난 통학로 위험시설에 대한 요구사항과 대책, 과속 마을버스에 대한 사고방지 대책 등 궁금한 사항에 대하여 다양하게 질문했다.
이에 학교폭력담당 장학관은 학교폭력이 전년도에 비해 점차 줄어드는 추세인데 상대적으로 초등학생들의 폭력은 늘어나는 반면 중학생들의 폭력은 점차 줄어드는 추세로서 학교전담 보안경찰관과 연계하여 학교폭력 예방을 위하여 노력한 결과로 성과가 좋은편이라고 말했으며, 초등지원과장은 초등학생의 골목길, 경사로 등 통학로 교통안전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지역구 관내 초등학교에 대한 예산지원 노력에 감사했다. 류제천 교육장은 “성북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폭력 예방노력을 위해서 회복적 생활교육에 중점을 두고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학교폭력 대응 역량강화를 위해서 교원연수, 법률전문가 지원을 받고있으며, Wee센터 운영을 통해서 전문상담 및 가·피해학생 지원, 사이버폭력 상담을 실시하고, 학생대상으로 월1회 연간 8시간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며 소통·화해가 있는 실천적 예방활동으로 또래상담활동, 친구사랑주간, 사과데이 등 다양한 행사를 하고 있다. 또한 경찰 및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노력으로 청소년 경찰학교 운영 및 CCTV설치 예산을 지원하고, 청소년유해환경관리를 위해 학교주변 합동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명숙 특위위원장은 “오늘 소중한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청소년 교육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하여 학교 지원 등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애쓰시는 교육청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와 경의를 표하고, 인성교육을 통해서 행복한 미래가 보장되고 학교 폭력이 사라지는 그날까지 다함께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노력하자.”고 방문소감을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