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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메르스 확진환자 가족 자택격리
자녀 재학 중인 용동초 19일까지 휴업
등록날짜 [ 2015년06월16일 11시43분 ]

확진 환자 발생에 따른 자택격리자는 16명

 

노원구메르스대책본부는 6월14일(일), A씨(남, 만43세)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아 배우자와 자녀들이 현재 자택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아직까지 자택격리자들 가운데 특이 징후가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자녀들이 중계동 용동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16일(화)부터 오는 19일(금)까지 휴업에 들어갔다.

A씨가 방문한 ‘시원한이비인후과’는 15일(월) 오전 9시경 폐쇄됐으며, 15일(월) 오후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 의사, 간호사 등 병원관계자 4명, 12일(금) 오전 9시경 병원을 방문한 외래 환자 9명, 1층 약국 관계자 3명 등을 자택격리자로 지정해 현재 격리 중이다.

노원구는 새로운 사항이 확인되는 대로 신속히 공지할 것과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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