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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영상 요원의 '아이들을 지키는 어벤져스'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이 사회복무요원들의 복무현장 모습과 미담사례 등을 발굴해 사기진작과 공정한 병역이행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제5회 사회복무요원 사진공모전’에서 서울시립 어린이병원 김영상 사회복무요원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나눔 천사, 당신이 아름답습니다’라는 주제로 3월 23일부터 5월 29일까지 실시된 이번 공모에는 총 71점의 사진작품이 출품됐다.
김영상 사회복무요원은 “이곳에 복무하면 선천적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 보호자마저 없는 많은 아이들을 접하게 된다. 이 아이들을 잘 보살펴주고 지켜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서 사회복무요원의 역할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고, 그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었다”라고 작품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심사 결과는 서울청 홈페이지 공지, 수상자 해당 복무기관에 문서로 발송될 예정이며, 수상작들은 서울청 및 서울사회복무교육센터에 전시되어 사회복무요원들의 복무현장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고 대외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사회복무요원들의 자부심 고취와 사기 제고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의 자부심 고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사회복무요원이 각자의 위치에서 보람되고 자랑스러운 복무생활을 할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을 보내며 이들에 대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