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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바르게살기운동 하계1동위원회(회장 신규학)는 5일 노원문화예술회관 리더스나인에서 꿈과 희망 주는 2015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신규학 회장은 지역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고민 끝에 살기 좋은 하계1동을 만들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돕자고 의견이 모아 매년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있다.
처음에는 적은 금액으로 시작됐지만 지금은 회원 모두가 십시일반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출연하고 있다.
신규학 회장은 전달식에서 유럽의 돈키호테는 이길 수 없는 전쟁을 하고,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을 하며, 따올 수 없는 하늘의 별을 따기 위해 노력합니다. 학생 여러분들도 진취적인 기상을 가지고 도전하고 노력하며 소중한 꿈을 이루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모인 장학금은 총 500만원으로 관내 대진고와 혜성여고, 하계중학교 학생 18명에게 전달됐다. 특히 이번 전달식은 장학금을 받는 학생과 학부모를 초청해 장학금 전달에 이어 함께 식사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돼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우원식 국회의원과 노원구의회 봉양순, 김경태 의원, 바르게살기 구협의회 이광열 회장, 대진고 이태열 교장, 혜성여고 윤영식 교장과 각 학교 운영위원회, 박성래 하계1동장, 주민자치위원회 및 하계1동 각 사회단체 회원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장학금 수상자는 임성현, 전준현, 이민준, 홍현빈, 김형빈, 정윤혁, 김희준, 이상욱(이상 대진고) 김효주, 오윤아, 김다은, 함지연, 심규리(이상 혜성여고) 황승빈, 문예진, 김현건, 김린호, 임태진(이상 하계중)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