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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가 여름철 우기에 발생하기 쉬운 각종 재해를 예방하고 구민생활과 직결되는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달 28일 2015. 여름철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10월 15일까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여름철 종합대책을 위해 구는 구와 동주민센터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렸다.
구는 풍수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하보차도, 대형공사장, 펌프장, 위험절개지, 옹벽 등을 중점 점검하고 옹벽․축대, 도로․교량, 하수도 등 방재시설물을 개·보수했다.
호우나 태풍, 홍수 등에 대한 행동요령 등 대주민 홍보 강화와 2010~2014년 침수 또는 민원 발생 침수 취약가구 10가구는 양수기, 마대 및 인력 지원 등 사전․사후 책임 관리하는 침수 취약가구 공무원 돌봄서비스를 시행한다.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19개 동주민센터 등 총 262개 시설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어르신돌보미, 방문건강간호사 등 349명의 재난도우미를 운영한다.
위생안전을 위해 보건소장을 반장으로 하는 역학조사반을 평일은 물론 토․일․공휴일에도 운영해 집단환자 발생 등 특이 동향 발생 시 즉시 출동․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초미립자 살포기(ULV)를 통한 초미립 방역 실시, 단계별(쾌적, 관심, 주의, 불쾌) 모기활동지수 예보가 실시된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모기측정기(DMS) 2대를 운영, 일일 발생 상황을 모리터링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공원시설과 산림 내 재해위험시설의 안전관리, 공원 내 전기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와 더불어 약수터, 실외수영장 등의 수질을 정기적으로 점검한다. 이와 함께 159개의 급식업체(단체)를 통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는 방학 중에 급식을 지원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