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행정보건위원회(위원장 구본승)는 제189회 임시회 회기 중 지난 달 29일
오전 10시 구청 정찬모 지역경제과장으로부터『강북봉제지원센터』운영현황에 대한 업무보고후 이어서 위원회 소속 장동우 의원, 이백균 의원, 김영준 의원, 이정식 의원, 강선경 의원과 함께 봉제지원센터 (강북구 삼각산로 121, 수유3동)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에서 강북봉제지원센터장(황길룡)으로 부터 지원센터 운영현황과 봉제업체 지원실적에 대한 추가 보고를 받았다.
센터장에 의하며, 강북구가 전액 서울시비를 지원받아 구민들의 봉제기술교육을 통한 취업으로 고용을 창출하고, 소규모 영세한 봉제업체의 시설개선 지원을 위해 지난 2012년 6월 설립한 강북봉제지원센터는 그간 봉제 기본교육 184명, 취업교육 91명이 교육수료했으며, 취업교육생 91명중 75명이 취업으로 이어져 취업률 71%의 성과가 있었으며,또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120개 봉제업체에 업체당 300만원씩 (자부담 10% 이상) 311,168천원을 지원하였고, 봉제 임차지원사업으로는 현재까지 54개업체에 업체당 80만원씩
(자부담 20%이상) 29,690천원을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그리고 금년도에도 3억원의 예산으로 이러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장 참여 대부분 의원들은 관내에 유·무등록 봉제업체가 많은 것으로 알고있는데, 지원센터 지원신청 참여업체가 120개 업체로 미흡하다며, 적극적 홍보의 필요성를 제기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현재 하고있는 홈페이지와 문자서비스 홍보외에도 “사업설명회”개최를 통한 홍보 다양화 필요성과 더불어 취업생들의 취업후 근무실태를 파악하여,조기이직을 예방하고, 지속적 유지보수교육으로 업체가 필요한 인력배출로 취업유지율도 향상시켜야 된다고 의견을 내놓았다.
이어서 구본승 위원장은 예산지원업체나 취업생들의 사후관리를 통해 추가 필요사항은무엇이지 파악하여 추가 지원과 사업에 반영 해줄 것과 지원센터 설립목적이 봉제교육을 통한 고용창출과 열악한 봉제업체 시설개선 지원인만큼 취지에 맞게 센터의 기능과 역할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관계부서장과 지원센터장에게 당부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