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학교폭력 대책 및 교육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김명숙, 위원 구본승, 한동진, 유인애) 위원들과 장동우 부의장은 6월 3일 10시 강북경찰서(강북구 오패산로 406)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 간담회에서 위원들은 김성완 서장으로부터 학교 전담경찰관 배치, 여성안심귀갓길 사업, ‘찾아가는 현장’ 연극, 학교폭력예방 특강 등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을 듣고, 자리를 옮겨 여성청소과에서 준비한 강북경찰서 학교폭력 활동에 대한 보고를 들은 후에 학교폭력 전담경찰관 제도의 운영 및 실적, 강북청소년경찰학교 운영 등에 대하여 폭 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특위위원들은 학교 전담 경찰관 배치 문제, 사업예산 확보문제, 학교폭력 처리과정 및 현황, 학교외 공간에서의 학생폭력 예방책 등에 대하여 질문하였다. 이에 강북경찰서 김성완 서장은 학교전담경찰관은 특별교육 후 배치하는데 성과가 좋은편이라고 말했으며, 여성청소년과장은 보고를 통해서 교육부예산을 활용하여 청소년경찰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전담 경찰관은 학교-경찰-학생간 연결고리 역할과 등하교 맞이 학교폭력 예방 켐페인 참여와 교사, 학생, 경찰이 합동으로 교내외 순찰 등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 제도 시행 후 학교폭력이 많이 줄어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고 있으며 학교전담경찰관 제도의 성과가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또한 강북경찰서는 학교폭력 주요활동으로 신학기 초(3~4월, 9~10월)에 학교폭력 집중 관리기간을 운영하고 퀴즈골든벨 등 흥미유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며,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간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교폭력 가해자 대상 선도프로그램으로 청소년경찰학교를 활용하여 보듬캠프, 해피투게더를 실시하고 있으며, 폭력써클 집중 단속을 통해서 2014년에는 2개파를 해체하는 성과를 냈다.
이에 김명숙 특위위원장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하여 애쓰신 경찰관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와 경의를 표하고, 오늘 소중한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학교 폭력이 사라지는 그날까지 다함께 관심을 갖고 노력하자.”고 방문소감을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