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 의원 연구단체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봉구정책연구모임 ‘도모’(대표 : 유기훈 의원)는 4월 27일 도봉구 노점상 정책 및 개선방안 연구를 위하여 부천시와 서대문구 거리가게 우수사례 현장을 시찰했다.
주민들과 노점상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위원회를 설치하고 생계형 노점의 양성화를 위해 조례를 제정하며 기업형 노점은 철저하게 단속하는 등 시행착오를 거쳐 점차 개선되어지는 두 기관을 시찰하며 도봉구 노점상에 대한 문제점을 살피고 앞으로 추진해야 할 대안에 대한 실마리를 찾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의원들은 도봉구 노점상 문제가 해결 될 때까지 더욱더 연구하고 발로 뛰며 현장의 소리를 듣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환경지키미 연구모임(대표 : 이성희 의원)은 4월 28일 도봉구의회에서 도봉산둘레길 환경지킴이 및 국립공원관리공단 도봉분소를 비롯한 관내 환경관련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운대학교 환경공학과 수질환경연구실의 이장훈 박사를 초청하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장훈 박사는 「다시 생각해보는 환경」이라는 주제로 독일 중부 삼림지대의 사례를 들어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주지시켰고 환경보전을 위해서는 개개인의 노력이 중요함을 역설 하였으며, 참석자들과 함께 환경오염 및 환경 보전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사람들은 평소 자연보호 활동을 하면서도 ‘환경이라는 개념이 너무 광범위하고 막연했는데 이번 특강을 통해 개념을 정립하게 되었으며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각자의 할 일이 무엇인지를 확실히 깨달았다며 앞으로 활동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