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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와 롯데백화점 노원점은 백화점 근무 직원들의 효율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백화점 소속 직원들은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심폐소생술 및 금연사업 등 건강증진사업 참여 등 상호협조체계 구축 등이 이루어지게 된다.
구는 롯데백화점 노원점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건강증진사업 홍보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업무와 야근, 회식 등으로 직장인들이 건강관리를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구에서 앞장서 관내 사업장 근로자들과 주민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원구는 평일 낮 시간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20세 이상의 지역주민들을 위해 직접 사업장이나 생활공간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건강상담실”과 “수요 야간 건강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수요 야간 건강 상담실’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9시 반까지 보건소 4층 노원평생건강관리센터에서, 매월 첫째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중계2·3동 복합청사 2층과 월계헬스케어센터 2층의 평생건강관리센터에서 운영한다.
센터를 방문하면 대사증후군 검진과 체성분 측정, 건강상담 뿐 아니라 악력(손바닥으로 물건을 쥐는 힘), 지구력 등 8가지 체력 측정과 결과에 따른 개별 운동처방을 무료로 받을 수 있어 주민 스스로 건강관리를 시작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