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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릉CC에서 30일 개최된 노원구골프연합회장기 대회에서 주요 내빈들이 시타를 하고 있다. 좌로부터 유병조 회장, 이랑구 충청향우회장, 김승애 노원구의회 의장, 이노근 국회의원 순이다.
생활체육 이미지 고취에 노력 다짐
봄을 맞아 초록이 움트는 계절에 생활체육단체로서 첫발을 내딛는 노원구골프연합회(회장 유병조)가 지난 30일 공릉동 태릉CC에서 제1회 노원구골프연합회장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42팀 168명의 대회 참가인원 외에도 많은 갤러리들이 대회 진행을 호기심있게 바라봤다.
또한 연예인 게스트로 배기성(캔), 이세준(유리상자), 김경록(VOS), 소명, 이창환(건아들), 개그맨 한현민, 이재형, 김명덕이 함께 했다.
이날 대회에는 골프연합회 유병조 회장을 비롯해 이노근 국회의원, 김승애 노원구의회 의장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유병조 회장은 인삿말을 통해 "골프동호인들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노원구 관내 태릉CC에서 기념비적인 첫 생활체육 골프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에 감격스럽다며 노원구골프연합회는 건강, 화합, 행복의 생활체육활동을 구현하고 동호인들의 대변인으로서 골프활성화를 추진하고 동호인 확충 및 생활체육 이미지를 고취시키도록 노력하여 동호인 여러분들에게 자랑스런 연합회가 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회장을 유병조 회장이 맡았으며 석기행, 이석우, 김경남씨가 공동준비위원장으로 차질없는 대회 준비에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강석찬씨는 경기위원장을 맡았다.
김우일 사무국장은 "아직은 초창기라 모든 골퍼들의 참여가 이루어지지는 않았지만 협회가 제대로 자리잡으면 그 어느 단체 못지 않을 것"이라며 "올해 1년동안 협회 운영을 충실히 해서 모범적인 이웃과 나눔의 단체로 자리잡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5월과 7월, 10월에 전국 대회와 10월 구청장장배 대회, 11월 챔피언결정전 등 다양한 대회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필드대회 외에도 스크린골프 대회 등도 계획하고 있다.
이제 첫발일 내딛은 골프연합회, 소속 임원들의 열정만큼 무한한 발전을 기원해 본다.
[ 협회장기 경기 결과]
■ 단체
남자부: 1등 호골1, 2등 화인, 3등 부드앤 버디
여자부: 1등 황후화, 2등 골사백, 3등 트윈
■ 메달리스트
남자: 이일진, 여자: 김미숙
■개인전 남자
1등 강병구, 2등 김진한, 3등 김덕상
■ 개인전 여자
1등 김미자, 2등 이희주, 3등 김희숙
■롱기스트
남자: 한선교(267m) 여자: 박진영(189m)
■ 니어리스트
남자: 박정수(2m50), 여자: 이희주(2m10)
■ 다보기: 오정숙
■ 다더블: 이재선
■ 베스트 드레서: 김명덕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