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박문수 의원(미아동, 송중동, 번3동)이 4월 29일 16시에 강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인수봉로 66길 9 (인수동)]내에 있는 ‘장난감나라’ 운영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불시 방문했다.
보육문제와 육아 건강관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치는 박문수 의원은 최근 주부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는 장난감나라가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장난감 대여와 세척은 잘 되고 있는지 확인하고자 강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장경희 센터장으로부터 장난감나라 운영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지층에 있는 장난감 세척소와 2층 장남감나라를 둘러보았다.
장경희 센터장은 현황보고에서 “장난감나라의 2015년 4월 현재 장난감 보유량은 1,382점 가입인원은 1,341명으로 회원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장난감나라 이용은 화~토요일까지 9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주 5일 근무시간에 가능하며, 장난감 대여는 크기에 따라 1인 2~3점으로 대여기간은 1회 14일이며 3일간을 연장할 수 있다. 그리고 일반인 연회비는 1만원이나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가족, 한부모 가정, 국가유공자, 다둥이 가족에 한해서 연회비가 면제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센터장은 최근 ‘장난감나라’를 이용하는 주부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이용자들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으므로 장난감 종류와 수량을 좀 더 많이 확보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장난감 세척을 위해 자원봉사자와 공공근로자를 활용하고 있으나 인력이 부족한 실정이므로 추가 공공근로 인력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박문수 의원은 장난감 세척을 위한 인력 지원에 대하여 집행부 관련부서와 협의를 거쳐 인력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장난감나라가 호응이 좋은 만큼 더 많은 장난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예산 확보를 위해 힘쓰겠으며, 우리의 미래이자 부모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