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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대상으로 개선이 시급한 가구에 집수리를 지원한다.
집수리의 범위는 도배, 장판, 단열시공, 방수, 창호 및 문 교체, 보일러 등으로 집수리를 신청한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현지 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 후 집수리를 지원하게 된다.
집수리 사업 대상 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본인소유 주택에 거주 하는 자, 또는 주택 전체 무료임차자), 소득 인정액이 최저생계비 150% 이하인 저소득가구, 복지사각지대의 일반 저소득층으로, 주거환경개선을 원하는 저소득 가구는 4월 30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도봉구는 지난해에도 주거현물급여 집수리 21가구, 희망의 집수리 70가구, 에너지효율 개선 사업 166가구, 자원봉사(민간단체) 27가구 등 총 284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앞으로도 저소득 주거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집수리 관련 문의 거주지 동 주민센터나 도봉구청 생활보장과(☎2091-3344)로 하면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