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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초등학생들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도봉 어린이 급식문화바로미 봉사단’을 운영한다.
구는 지난 22일 ‘도봉어린이 급식문화바로미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올해 말까지 일 년 동안 운영에 들어갔다.
도봉구는 2013년부터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도봉어린이 급식문화바로미 봉사단’을 운영하였으며, 각 학교별 봉사단 어린이들은 스스로 매일 학교 급식 후 학급의 잔반량을 측정하고 기록함과 동시에 학교 친구들에게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하였다.
도봉구는 ‘14년도에도 3개교를 참여 학교로 선정하여 운영한 결과 사업초기 대비 높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효과를 보았으며, 봉사단원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개선이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15년도에는 관내 초등학교 중 네 곳(서울 신학초, 오봉초, 창림초, 창경초)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참여학교로 운영하고 연말평가를 통하여 우수학급 및 학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금년도에도 ‘도봉어린이 급식문화바로미 봉사단’ 운영으로 초등학생들이 직접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참여해 환경을 생각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동기를 부여하는 동시에 학교도 음식물쓰레기를 줄여 모두가 윈-윈(win-win)하는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