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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의견 반영 생활정치지수 51.3%
어린이집 CCTV설치 찬성표, 지역여론도 82.9% 찬성 의견
노원갑 이노근 국회의원이 지역주민들에게 내년 20대 총선거 재투표 의향 조사 결과 지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일보는 지난 10일자 신문에서 지역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의원을 20대 총선에서 재투표 하겠다는 비율이 42.8%로 2위, 한국정당학회와 공동으로 개발한 '생활정치지수(JPI : Joongang-ilbo Political Index)'에서는 51.3으로 2위에 올랐다.
생활정치지수가 높을수록 생활이슈에 대한 국회에서 표결할 때 지역주민의 의사를 반영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한국정당학회 임 회장은 "JPI가 50이 넘으면 지역주민들의 성향을 반영한 의정활동을 한다고 볼 수 있다"고 했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JPI가 높은 의원들은 내년 4월 13일 치러질 20대 총선때 다시 뽑겠다는 응답도 높았다.
지난 3월 최근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으로 상정 된 어린이집 CCTV 의무화 법안 투표 때 이 의원은 찬성표를 했다. 지역구인 노원구 지역주민들도 지역주민의 82.9%가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에 긍정적인 것으로 답변했다. 또한 초Å중등생 전면 무상급식에 반대표를 던졌다. 지역여론은 무상급식 반대 55.6%.
이러한 부분들을 종합해 생활정치지수로 환산하여 51.3으로 2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이노근, 김관영, 백재현, 이인영, 박성호, 박맹우 등 6명의 국회의원과 그들의 지역구 주민 3,000명을 대상으로 했다.
이노근 의원을 포함한 의원 2명은 2014년 국회사무처가 선정한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의원'이었고, 나머지 4명은 어린이집 CCTV 의무화 법안에 반대 표결한 의원 중 어린이집 폭행사건이 발생한 지역의 의원들이다.
이노근 국회의원은 "그동안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잘 헤아리고 그 뜻을 받들어 의정활동을 하기 위해 노력을 다해왔는데 조금이나마 그러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과 숙원사업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고, 주민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현장에서 더욱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