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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친환경적 삶을 실천하여 지구를 살리는 제8기 노원 그린맘 환경교육이 4월 20일부터 5월 28일까지 노원에코센터 및 상계1동 냠냠텃밭에서 개최된다.
환경교육은 서울여대가 맡아 진행하게 되며 가정에서의 친환경적인 삶을 실천하여 건강한 가정과 건강한 노원구, 건강한 지구를 지키는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교육은 5개 분야 최고 전문가 강좌와 3가지 실천과제로 구성됐다.
전문가 강좌는 ▶텃밭을 통한 지역공동체 활동 ▶냠냠텃밭 조성 ▶엄마들이 만드는 에너지자립마을 ▶착한 녹색소비 ▶환경과 건강을 살리는 먹을거리로 구성된다. 실천과제는 ▶가정에서의 CO2배출 줄이기 실천 ▶일회용품 제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이다.
이번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 서울여대 에코캠퍼스 추진사업단장 이은희 교수는 "엄마들이 생활 속에서 친환경 삶을 실천하는 것을 보면서 자녀들은 자연스럽게 환경에 대해 배우고 실천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구를 지켜나가고 우리 사회를 책임지는 건강한 인재를 만드는 거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린맘 교육이수자는 오는 6월 29일 노원구청장 및 서울여자대학교 총장 공동명의의 수료증을 받게 되며, 노원그린맘 실천단으로의 활동기회가 주어진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노원 그린맘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가정에서부터 친환경적인 삶을 실천하고 그 노력들이 모여 녹색 지구를 지키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