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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의회 국립자연사박물관 유치 추진 특별위원회 1차 회의를 마친 특위 위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결의를 다지고 있다. 좌로부터 최성준, 김승애, 김치환, 원기복, 이광열, 고만규, 이순원, 황동성, 이영섭, 김현오 의원 순이다.
노원구가 추진하고 있는 국립자연사박물관 유치사업에 노원구의회(의장 김성환)도 팔을 걷고 나섰다.
노원구의회는 제17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국립자연사박물관 유치 추진 특별위원회(이하 ‘특위’)」 구성안을 만장일치로 통과 시켰다.
특위 구성을 제안한 이광열 의원(하계1, 중계본, 중계1,4동)은 “수려한 자연환경을 갖춘 불암산 자락에 국립 자연사박물관을 유치하는 것은 강북 및 경기권의 기존의 풍부한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벨트를 구축할 뿐만 아니라 그동안 소외되었던 문화시설의 강남 편중현상을 다소나마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며 “구청의 노력과 함께 전 구민이 나서서 해야 하는 일이니만큼 노원구의회도 이에 동참해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특위는 본회의가 끝난 직 후 소회의실로 자리를 옮겨 위원장 선출과 부위원장, 회의 날짜 등을 논의했다.
이영섭 의원이 임시 위원장을 맡아 진행한 특위 1차 회의에서 위원장에는 제안자인 이광열 의원을, 부위원장에는 고만규 의원과 최성준 의원을 선출했다.
또 회의는 매주 수요일마다 개최하기로 했다.
이광열 위원장은 “이번 노원구의회 연수를 러시아로 한 것도 이런 맥락에서 결정했다”며 앞으로 전문가 및 학계, 타 지역의 자연사박물관을 견학하며 최고의 자연사박물관이 건립되도록 할 것“이라고 의지를 나타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