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분야 최고 전문가를 초빙해 삶의 철학과 지혜를 들어보는 ‘찾아가는 도봉교양대학’이 4월에는 도봉여성센터를 찾아간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아름다운 삶을 위한 지식여행 ‘찾아가는 도봉교양대학’ 제18강을 오는 4월 15일 오전 10시 도봉여성센터 2층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서울시립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김현정 교수를 초빙하여 ‘의사는 수술 받지 않는다’라는 주제로 현명하고 균형잡힌 의료소비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김현정 교수는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정형외과 전문의로 연세대학교 의대를 졸업, 의학박사를 취득했으며 2002년부터 2005년까지 아주대학교 의대교수로 재직했다. 현재 서울시립병원 정형외과 전문의로 활동 중이며 저서로는 ‘의사는 수술 받지 않는다’, ‘의사는 사라질 직업인가’ 등이 있다.
김현정 교수는 의료는 환자 자신으로부터 출발한다고 믿고 의료인의 입장에서 본 우리나라 의료의 현실과 세태를 통해 의료의 주체가 환자임을 일깨우고 현명한 의료소비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전할 예정이다.
2015년『도봉 교양대학』은 지난 2월 27일(금) 구청 대강당에서 많은 구민들의 호응 속에 박범신 작가의 ‘부족함과 그리움의 미학’ 이라는 주제로 첫 강연의 문을 열었으며, 이번 김현정 교수의 “의사는 수술 받지 않는다”는 올해 세 번째 강연이다.
2015년 도봉교양대학은 도봉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여러 분야의 저명인사들을 초빙하여 명강의를 이어가 구민들에게 소중한 삶의 지혜를 전할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