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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 서울 공연예술의 명소 노원문화예술회관(관장 김영욱)에서는 문화융성정책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로 정하고 이를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은 아침 출근길을 활용하여 관내 주민들에게 알리고, 예술회관에서 진행되는 기획공연을 안내 하는 등 ‘문화 전도사’로 전직원이 함께 하고 있다.
아직까지 쌀쌀한 아침, “안녕하세요, 노원문화예술회관입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하는 반가운 인사가 들려온다. 선거철에나 봄직한 풍경 이다. 지난 2월 25일(수) 아침, 노원 지하철역에서 포착된 광경이다.
노원문 화예술회관에서는 2015년 1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아침, 노원구 일대 인구유동이 많은 몇몇 거점을 정하여 아침 출근길 홍보를 하고 있다.
예술회관에서 진행되는 공연 안내 전단지를 나눠주며 반갑게 인사를 건네는 모습이다. 겉으로 보기야 ‘공연 홍보 하는 구나’ 싶지만, 노원문화예술회관만의 ‘문화가 있는 날’, ‘문화로 행복한 노원’ 캠페인이 펼쳐지고 있다.
각 지역마다 ‘문화가 있는 날’ 관련 프로그램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로 정하고 각종 공연과, 영화감상, 문화관련 아카데미를 새롭게 진행하며, ‘문화가 있는 삶’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에 노원문화예술회관도 주민들의 문화향수를 충족시키고자 수준 높고 품격있는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실제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다양한 공연·전시·교육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올 한해 제공할 예정이다.
그 중 노원문화예술회관만의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이 ‘달콤한 문화정보’ 와 ‘상큼한 인사’로 함께하는 아침 출근길 홍보다.
“밝은 모습으로 인사를 건네다 보면, 어느새 저도 즐겁고 받으시는 주민들도 행복한 하루의 작은 활력소가 되는 것 같아 보람 있다.” 며 공연장 관계자는 말했다.
앞으로도 이 캠페인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아침, 점심 시간대에 노원역, 은행사거리 등 관내 곳곳에서 펼쳐진다고 한다. 이들의 작은 수고가 문화로 행복한 노원의 작은 밑거름이 되길 기대해 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