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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에 앞장서 온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공모한 「2015년도 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서 2개 사업이 선정돼 지난 2월 2일 북부고용센터에서 약정서 체결식을 가졌다.
「2015년도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중 “기초자치단체 지원사업” 부문에서「도봉구 경비직 고령근로자 우선 지원사업」과 「실버라이프 코칭 전문가 양성 과정」 2개의 사업을 응모해 모두 선정된 것이다.
「도봉구 경비직 고령근로자 우선 지원사업」은 사업경비 2억원을 국비로 지원받아 임금이 열악한 관내 아파트 단지 경비직 고령근로자에게 고용불안 해소 및 임금 보전차원에서 1인당 월 6만원 이내에서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신청서를 제출한 아파트 경비직 고령근로자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경비직 고령근로자 우선 지원사업」은 올해 총 사업비가 13억5천만원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 도봉구가 가장 많은 2억원을 지원 받게 되어 도봉구 아파트 경비직 근로자에게 가장 많은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실버라이프 코칭 전문가 양성과정」은 총사업비 3천만으로 국비 2천7백만원, 구비 3백원으로 도봉여성센터와 연계하여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능력을 향상시켜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상담전문가, 노인여가활동지도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 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을 도와주는 사업으로,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4월 중 신청접수를 받아 25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간부회의 시 관련부서장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구민의 고용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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