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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함께Green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총 1억 6천만 원을 주민들에게 지원한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주민이 스스로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이웃과 이웃의 관계를 잇고, 더불어 행복한 도봉을 만들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우리마을 지원사업’과 ‘공동주택 공동체 지원사업’ 2개 부문으로 구분되며, 이 중 우리마을 지원사업은 마을활동을 처음 시작하는 씨앗단계와 마을활동 경험이 있는 새싹ㆍ희망단계로 지원한다.
씨앗단계는 주민 5인 이상 주민모임 또는 단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금액은 200만원 이내이고, 새싹ㆍ희망단계는 주민 10인 이상 주민 모임 또는 단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금액은 1,500만원 이내이다.
특히, 마을활동 경험이 없는 새내기 씨앗단계 주민들을 위하여 창안학교를 운영, ▲마을공동체 이해, ▲마을의제 발굴, ▲사업실행 계획서 작성 및 실행까지 일련의 과정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함으로써 효율적인 마을사업을 시작하도록 할 예정이며, 씨앗단계 주민은 교육과정을 필히 이수해야 지원금을 보조 받을 수 있다.
또한, 구는 삭막하고 각박한 공동주택에 이웃관계를 회복하고 정이 넘치는 공동주택 문화를 만들기 위해 공동주택 공동체 지원사업도 실시한다. 공동주택 공동체 지원 사업은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주민 10명 이상이 주자대표회의 의결을 얻어야 신청가능하며, 지원금은 1,000만원 이내이다.
마을공동체 1차 공모 사업 신청기간은 2015년 2월 24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주민모임 소개서 등을 작성하여 마을공동체과 마을사업팀 이메일(lara0404@dobong.go.kr)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 홈페이지(http://www.dobong.go.kr), 마을지원센터카페(http://cafe.daum.net/dbmaeulcenter)에 게재되어 있다.
구 관계자는 “작년에도 서울시 사업을 포함하여 총 69개소의 마을만들기 성과를 한 만큼 올해에도 더욱 내실 있고 재미있는 마을만들기를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하였다.
또한 누구나 언제든지 자유로운 참여를 지원하기 위하여 1차 공모에 이어 수시로 사업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마을공동체과 (☎ 2091-2472～4, 2091-2227)로 문의하면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