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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불편 장애인은 방문교육도 실시
정보통신서비스 이용 및 접근이 어려운 노인, 장애인, 전업주부 등을 대상으로 정보화 시대 적응과 실생활 정보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노원구가 구민정보화 교육을 연중 실시한다.
교육은 올해 12월까지 1개월 단위로 운영되며, 만 30세 이상 관내 거주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구는 원할한 교육 진행 및 맞춤 교육을 위해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반과 만 30세 이상 누구나반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정보화교육은 총 11개강좌로 ▶컴퓨터 기초 ▶생활 속 인터넷(일반, 활용) ▶한글 2007(초·중급) ▶엑셀2007(초·중급) ▶파워포인트(초·중급) ▶사진편집 및 동영상 만들기 ▶스위시맥스4 등이다. 교육장소는 ▶구청 정보화교육장(3층) ▶노원평생교육원 ▶중계2·3동 공공복합청사 ▶월계종합사회복지관 ▶공릉2동 주민센터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교육장 내에 휠체어 이용자 지정좌석을 신설했다.
수강 희망주민은 매월 20일경 노원평생교육포털 홈페이지 및 전화접수(☎ 2116-3995)로 신청하면 된다. 단, 매월 1인당 1강좌만 신청이 가능하다.
수강 접수 시 연2회까지는 동일과목 신청이 가능하며 정원 미달 시에는 추가접수도 받는다.
구는 거동불편 장애인을 대상으로 방문 교육도 실시한다. 지체장애 1, 2급 장애인 대상이지만, 거동여부에 관계없이 장애로 외부교육을 받을 수 없는 장애인도 신청할 수 있다.
교육신청은 전화접수로 선착순 마감하며 교육과정과 시간은 강사와 수강생의 협의에 다라 진행된다.
정보화교육 수강료는 월 1만원으로 교재는 무료 지급된다. 단,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만65세 이상 주민, 장애3등급 이상,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결혼이민자는 수강료가 면제된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상대적으로 정보통신서비스 이용 및 접근이 어려운 분들이 정보화교육을 통해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화 능력을 키우며 정보격차를 줄여 정보화 시대에 동참하실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정보화 교육을 통해 노원구의 다양한 소식을 많이 접하면서 다양한 목소리도 내주시고 이웃과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