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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마을지원사업에 선정된 우리마을 청소년들의 스토리텔링 월계북의 모습.
주민 공모사업 등 총 5천만원 지원
시림 중심의 가치회복과 더불어 살아가는 주민주도 공동체 마을살이에 대한 다양한 사업 발굴을 위해 노원구가 '행복공동체 마을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마을지원사업은 마을공동체 토대 형성 및 공동체 회복을 도모하고 이웃간 소통으로 공존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 사업은 ▶주민주도(참여)형으로 주민생활과 밀접하고 사업성과 및 확산효과가 큰 사업 ▶지속발전 가능형으로 구를 특화할 수 있는 독창적 사업 ▶ 작은 단위 마을모임 형성 및 커뮤니티 거점 공간 구축사업 등이다.
특히 올해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체 텃밭 ▶에너지 자립마을 ▶도심형 비닐하우스 운영사업 등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제안자격은 ▶3인 이상 주민모임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등록된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 민간단체 ▶대표자 또는 관리인이 법인이 아닌 단체로 총사업비 중 일정비율을 자체 부담할 수 있어야 하며 노원구를 사업지역으로 해야하고, 대표 제안자 중 2인 이상은 노원구 주민이어야 한다.
구비서류는 ▶시업 제안서 ▶사업제안자(모임·단체)소개서 및 사업계획서 ▶단체규약(정관, 회칙 등)사본 ▶임원 및 회원명단 등이며, 신청서는 구청 홈페이지(참여세상→마을공동체→마을알림터)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접수는 전자우편(sojeon0@nowon.go.kr) 또는 자치행정과로 방문하면 된다.
구는 접수된 사업제안서를 서면 검토 후 현장확인 후 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하게 되며 3월 말 최종 선정사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업비 5천만원은 사업내용과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하며 1개 주민모임(단체)당 1개사업 만 응모 가능하다. 지원금 상한액은 3백만원이나 특별결정 시 5백만원까지 지원하며 보조금의 10% 이상은 자부담해야 한다.
사업기간은 선정일부터 올해 12월 말까지이며 마을사업지기는 협약 체결 내용에 다라 사업을 추진하고 9월과 12월 중간 및 최종평가를 받게 된다.
구는 불특정 다수의 주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마을지원사업을 공모함에 따라 별도의 설명회 대신 수시 상담을 실시하게 된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이번 마을지원사업을 통해 이웃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사람 중심의 가치 회복, 신뢰를 바탕으로 주민주도의 공동체 만들기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마을지원사업에는 우리마을 청소년들의 스토리텔링 월계북사업 등 12개 사업이 선정돼 총 4천만원이 지원됐다.
구는 이달 초 지난해 마을 활동을 모아 2014 마을활동 사례집 나무들의 이야기를 발간했다 |
